간략한 줄거리는 중학교 1학년인 우에키가 신 후보 코바야시로부터 '쓰레기[2]를 나무로 바꾸는 능력'을 받아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싸우는 것.
배틀이 일어나게 된 배경은 이러하다. 천계에서 차기 신(神)을 뽑기 위해 후보 백 명이 경합한다. 이들은 지상의 인간을 한 명씩 뽑아 한 가지 능력을 부여하고, 이런 능력자 백 명이 배틀을 벌여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최후의 승자에겐 어떤 재능이든 한 가지를 선택해 가질 수 있는 '공백의 재(才)'를 보상으로 주며, 최후의 승자를 뽑은 신 후보는 차기 신이 된다. 이런 게임을 놓고 신 후보와 인간의 욕망이 얽히며 게임은 점차 변질되며, 음모 세력 또한 개입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