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일은 뭐든지 하는 만능이지만 항상 무표정에 배경마저 알수없는 '미타 아키라'라는 가정부가 편부 슬하의 4남매 가정에 파견된다. 얼마전 집안의 엄마를 잃고 가정의 질서마저 위태해진 집안의 일을 가정부가 터미네이터 처럼 해결해준다.주인공인 '미타 아카리'의 캐릭터에 거의 전적으로 의지되며 성립되는 드라마다. 일드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츠시마 나나코 외에는 그다지 이름있는 배우도 출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영을 시작하여 최종회에서는 40%가 넘는 고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