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동물들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 줄무늬 다람쥐에서부터 쥐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야생의 숨겨진 왕국에서 살아가는 작은 영웅들을 만나 본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건 주로 크고, 강하고, 화려한 동물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동물 세계의 극히 일부일 뿐. 시선을 돌려 우리의 발밑을 보면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이 그들만의 왕국을 구축하며 살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작진은 지구상의 대표적인 풍경이라 할 수 있는, 아프리카의 대초원, 미국 애리조나의 사막, 보르네오의 열대우림, 북아메리카의 온대림, 그리고 도쿄와 리우데자네이루라는 대표적인 현대의 도시를 배경으로 그 안에 살아가는 작은 동물들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야생 동물들의 습성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신 촬영기법을 동원해 작은 동물들의 활력 넘치는 세상과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할리우드의 장편 영화 촬영에서는 일반화된 블루스크린을 비롯해 고속촬영 기법이 동원됐으며, 작은 동물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보드까지 준비해 촬영에 임했다. 과연 그들의 세상은 어떤 모습이며, 그들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