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 군인의 날 연설 도중에 미국의 여성 대통령이 저격을 받아 사망한다. 이 사건의 범인은 스티브 롤랜드(스티븐 도프)로 저격이 끝나자 한 편이었던 이들조차 그를 죽이려 한다. 부상당한 몸으로 낙하산에 매달려 시골에 떨어진 그는 아들을 잃고 살던 노부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데, 그를 잡기 위해 온 일당들은 노부부를 사살한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그는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다. 자신의 쇄골 밑에 새겨진 "13"이라는 숫자 문신이 그가 누군지 말해주는 유일한 단서다. 진실에 다가설수록 이 일에 정부 고위급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